전시회 정보

전 시 명 : 송림 우경남 세번째 개인전 솔⦁곱은 옥

전시기간 : 2022년 7월 11일(월)~13일(수)

전시장소 : 충주문화회관 전시실

참여작가 : 우경남

협찬 : 괴산한지박물관, 충주원광도예, 무송출판사

 전시장 입구 현수막

전시장 전경

  전시장에 들어가면 한지로 된 작품들이 곳곳에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마치 설치미술을 감상하는것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전시장 입구에 놓여 있는 팜플렛입니다.

 전시 초반에 솔⦁ 곱은 옥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는데, 전시를 감상하기 전에 먼저 설명을 읽어보고 작품을 보면, 전시를 좀 더 잘 이해하면서 재미있게 전시를 관람하 실 수있을 것 같습니다.

전시를 감상하다 보면 쉼표 모양의 형태가 그려진 작품과 한지 작품 위에 놓인 솔방울들을 많이 보았는데, 그게 바로 전시 초반에 소개된 윗부분은 크고 굵으며 아래로 내려갈수록 점차 가늘어지면서 꼬부라지는 형태를 하고 있는 '곱은 옥'을 표현하신 것이고, 솔방울은 '솔'을 표현하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설명을 먼저 읽은 후 작품 감상을 하게 되니 작가님의 의도를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게 되면서, 작품에 대한 이해도와 흥미가 더 높아지는 것 같다고 느꼈던 전시였습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작품명이 기재되어 있지 않아 작품명을 정확히 알지 못했던 점이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